경북 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안동시 임동면 대곡2리 경로당을 방문해 생활안전용품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소방서의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올해 여름 국지성 호우로 주택과 농지 등에 큰 피해를 입은 대곡리 주민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된 안전·소방용품은 구명조끼와 스프레이 소화기, 가정용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각 200개씩이다.
특히 안동소방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와 여름철 국지성 호우 대비 행동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법 실습,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교육 및 시연 등의 안전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황수용 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있다면 두 손 두 팔 걷고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지원에 이어 안동소방서는 소방서와 거리가 예안면 3개 마을(93가구)과 도산면 1개 마을(23가구)을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추가 보급하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한국수자원 안동권지사의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안동소방서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민 안전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책 마련과 추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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