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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경선 개통 기념 한정판 교통카드 발매…SNS 이벤트도

대경선 개통 기념카드. 코레일 제공
대경선 개통 기념카드.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4일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을 맞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레일은 우선 대경선 개통 기념 한정판 교통카드 4종을 발매한다. 열차와 노선도, 역사, 역명표지 등 대경선의 대표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대경선 정차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정판 교통카드는 코레일의 레일플러스 선불 교통카드로,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역 매장,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경선 개통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레일 인스타그램 댓글로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명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대경선 한정판 교통카드)을 증정한다.

아울러 대경선 역이나 열차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경선은 구미, 칠곡, 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지역을 잇는 61.9㎞의 비수도권 광역철도다.

정차역은 구미,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모두 7개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약 1시간 걸린다. 기본운임은 1천500원이고, 대구경북 시내버스‧도시철도와 환승 할인된다. 2칸 짜리 전동열차가 평일 기준 약 20분 간격으로 다니며 하루 운행횟수는 평일 100회, 휴일 9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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