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사퇴를 결의하기 전 진종오, 장동혁, 김민전, 인요한 의원이 현장에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향후 지도부 체제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의총에서는 당지도부가 총사퇴를 결의했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의 답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역시 MBC는 못믿겠다…중요 발언 편파적 편집"
尹 대통령 지지율 51%…탄핵 소추 이후 첫 과반 돌파
[단독] 문형배 탄핵안 발의, 국회 심사 시작됐다 [영상]
헌재 "최 대행, 헌법소원 인용시 안 따르면 헌법·법률 위반"
대통령실 前 행정관 "홍장원, 대북공작금 횡령 의혹부터 해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