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24년 경상북도 식량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쌀 적정생산 시책, 식량산업육성, 국도비 확보, 특수시책 추진 등 주요 농업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약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 벼 재배농가 상토·육묘상처리제 지원 등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했다.
또,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전략작물 직불금 등을 추진해 쌀 이외의 식량 자급률 향상에 앞장섰다.
홍익표 영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쌀값 하락, 호우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안보 정책을 적극 추진,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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