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공격수로 활약한 루카스 바셀루스(26)가 일본 2부리그로 옮긴다.
J2리그의 도쿠시마 보르티스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셀루스를 대구에서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20세 이하(U-20) 팀에서 뛴 바셀루스는 2020년 피게이렌시에서 프로에 데뷔해 콘피안사, 알라고아누 등 브라질 팀들을 거쳐 지난해 1월 대구에 입단했다.
바셀루스는 지난해 K리그1 31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올해는 4월 발목 부상으로 3개월 가량 출장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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