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건강한 잠을 위한 첨단기술 접목

EBS1 '지식채널e' 12월 17일 0시 55분

'지식채널e'에서는 '꿀잠을 위하여'편이 17일 0시 55분에 방송된다.

사람들은 잠을 줄여 일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성실과 열정의 상징처럼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수면 부족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컨디션이 나쁜 상태에서 일하는 것이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아리아나 허핑턴, 제프 베이조스 등 세계적 기업인들이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충분하고 건강한 잠'이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수면 산업 시장 규모는 45조 원에 달하며, 잠과 경제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Sleep+Economics)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수면 관련 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와 슬립테크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들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출시되는 반면, 국내에서는 여전히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는 실정이다. 한 해 동안 수면장애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는 2019년 99만 명에서 2024년 124만 명을 돌파했다. 꿀잠을 방해하는 현대 사회의 요소들과 건강한 잠을 위해 비싼 비용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면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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