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5일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 대해 15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2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수본은 지난 10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14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구속했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암살 작전' 관련 김병주 의원실 "일부 사실 관계 확인, 증거인멸 방지 위한 긴급수사 요구"
尹 탄핵 찬성 김상욱 "살해 협박에 왕따도…그렇지만 달리겠다"
한동훈 체제 붕괴…與 최고위원 5명 전원 사의 표명
尹 가결에 오열한 김상욱…"내가 만든 대통령을 내 손으로"
한동훈 "네 마음 안다"며 눈시울…김상욱 "尹 대통령이 보수의 배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