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다음달 17일까지 2025년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고일(12월 13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또는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한 후 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전문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원룸형 18가구, 투룸형 12가구의 체류형 주택을 비롯, 교육관과 텃밭, 공동 실습 농장, 스마트팜 등 귀농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생들은 10개월(3월~12월) 간 실제 귀농 생활을 경험하며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농촌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귀농·귀촌 혜택을 제공하며 귀농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을 통해 충분한 영농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함께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 실질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지역 농업인 교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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