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웹툰영화제 21일 열린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다체로운 행사 준비

울진웹툰영화제 포토존. 울진웹툰영화제 제공
울진웹툰영화제 포토존. 울진웹툰영화제 제공

3회째를 맞는 울진웹툰영화제가 오는 21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역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캐릭터 그리기 대회' 와 '47번방의 선물' 코너에서는 크리스마스 기념선물 이벤트가 이어진다

또 오후1시 30분에는 인기웹툰작가인 '탄새' 작가와 이태리 영화감독의 '아삭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전년도 수상작인 '대게요정을 구해라'를 AI영화로 제작해 개봉할 예정이다.

체육관 안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설치되고, 오후 3시부터 개막식이 열리며, 그리기대회, 웹툰시상식과 인기가수 사필성, 정은주의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는 무려 334편의 웹툰작이 참여했으며 개막식날 순위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영화제는 세계에서 유일한 웹툰영화제로서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개막식에는 웹툰작가와 영화감독은 물론 관련 대학생들의 단체 참여 등 웹툰과 영화계의 관심이 높다.

특히 개막작으로 소개되는 '대게요정을 구해라'는 세계최초 '웹툰원작의 AI영화'로서, 울진대게를 모티브로, 대학생 프로젝트팀인 'TEAM_C4'의 영화제작 도전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웹툰시장은 1조5천억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종주국으로서의 세계적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의 웹툰작이 미국의 '디즈니' 등 OTT시장의 원작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웹툰작가와 영상 크리에이터는 청소년직업선호도의 상위권으로서 K-culture의 밀알이 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