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지난 13~14일 이틀간 일정으로 '상호 신뢰(Mutual Trust)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노사 한마음 워크숍' 겸 '창립 제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 대구신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성공협업-변화혁신 역량 강화 교육 ▷임직원 한마음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립 기념식에서는 업무유공자에게 포상하고 내년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골목상권에 활력을!'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중심으로 한 ▷전환보증 확대 ▷대구 골목상권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 내년 전략 방향도 공유했다.
대구신보는 내년 보증공급 목표를 총 2조원으로 설정하고, 지역 소상공인 경기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신보는 신규 보증 1조4천억원(지난 13일 기준)을 기록하며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보증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임직원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상호 신뢰를 높여 기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재단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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