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광주·대전 보건대, 연합대학 첫발…사단법인 창립총회 개최

13일 대구서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창립총회
이사회 구성, 정관 승인, 운영 계획 확정 등

대구·광주·대전보건대 총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대구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엽합대학 창립총회를 가진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광주·대전보건대 총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대구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엽합대학 창립총회를 가진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글로컬대학 30사업 추진을 위해 연합대학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참여하는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세 대학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 총회를 통해 대학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발기인 대회에는 김경태 광주보건대 총장이 발기인 대표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이 공동발기인으로 축사를 했다. 세 대학 총장은 이날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 교육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창립총회는 ▷이사회 구성 ▷정관 승인 ▷운영 계획 확정 등 사단법인 설립과 운영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학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성희 총장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출범은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 보건교육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글로컬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보건의료교육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대구에서 열린 한달빛글로컬보건엽합대학 창립총회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지난 13일 대구에서 열린 한달빛글로컬보건엽합대학 창립총회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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