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민간 평화봉사단체인 PTPI 대구챕터(회장 김영훈) 회원과 대구에 주둔하는 주한미군19지원부(사령관 진 H.박 준장) 장병 및 가족들은 지난 14일 대구 대명사회복지관에서 '한국 전통김장 담그기와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주한미19지원부 진 H.박 사령관, 이철원 PTPI 한국본부 총재, 김영훈 대구챕터 회장 등 챕터 회원과 미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남구가족센터를 통해 대구 지역 다문화 가정과 대명사회복지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주한미19지원부 진 H. 박 사령관은 "김장 담그기 등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 PTPI 대구챕터에 감사드린다"며 "주한미군과 대구시민 그리고 PTPI 대구챕터 회원들이 좋은 친구로 유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PTPI 대구챕터는 50년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과의 친교 활동을 주로 해왔으며, 현재 대구 지역 각계각층의 리더 1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PTPI 대구챕터 회원과 대구 지역에 근무하는 미군 장병과 가족들은 남북 간의 안보 상황을 체험하기 위해 매년 판문점 등 DMZ 지역을 견학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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