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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주당이 해결해야 할 일 첩첩산중…민생 경제 회복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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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절차 차질없이 진행 위해 헌법재판관 3명 신속하게 임명"
"내란특검·김건희 특검 통해 무너진 정의 바로 세워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내수 활성화 입법 빠르게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국회 본회의장을 나와 인사를 하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국회 본회의장을 나와 인사를 하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민주당은 국회 1당으로서 책임이 무겁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당했지만 해결해야 할 일은 첩첩산중"이라고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가장 먼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을 통해 내란 진실 명명백백 밝혀내 책임자를 엄벌하고, 김건희의 주가 조작과 국정농단 행태의 실체를 밝혀내서 무너진 정의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 절차를 신속 진행해야 한다"면서 "바닥 끝까지 추락한 민생경제 회복에도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탄핵안 가결로 최악은 피했지만 안심할 수 없다"며 "가뜩이나 벼랑 끝에 있던 민생경제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깊은 수렁 속이다. 국민의 일상이 망가지면서 각종 송년회가 취소되고 지출이 줄어들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도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입법을 추진해야 한다. 내수 활성화 입법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내란 대통령 탄핵이라는 고난의 길을 또 한 번 걷고 있다. 그렇지만 정의의 강물은 굽을지언정 역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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