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4 달서 희망나눔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나눔 꾸러미 상자 100개를 완성했다. 꾸러미 안에는 약 100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소품과 장갑, 핫팩 등 겨울나기 용품, 신학기 학용품이 들어있다.
꾸러미 만들기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이어졌으며, 지금까지 1천 390명의 아이들이 꾸러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꾸러미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에너지가 될 것이다"며 "바쁜 연말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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