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새마을해외봉사단연합회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총회 개최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해외봉사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고, 이 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자조, 협동, 환경 보존 등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주민들과 교류했다.
워크숍에서는 봉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과 그룹 토의가 열렸다.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새마을해외봉사단연합회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각국에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단원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봉사단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해외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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