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산情 스마트-e음 구축 사업' 예산 6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추가 구축해 구도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1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산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 중인 중구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 1억8천만원, 구비 3억2천만원)을 추가로 들여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구축과 주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돌봄서비스'와 '스마트안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돌봄서비스'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남산情 마음이음공간'에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스마트 기반의 교육과 여가 등 서비스 제공 시설을 설치해 돌봄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안전서비스'는 스마트 안전 통학로 및 순례길 조성, 스마트 화재 예방 시설 조성으로 안전한 환경 사업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남산3동의 돌봄과 안전 기반 시설이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기술을 연계해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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