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일 한국OSG 회장은 최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 24회 공작기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공작기계인'으로 추대되었다.
초등학교 졸업 이후 철공소에 취직해 드릴링 작업을 하면서 기계공업에 뛰어든 정 회장은 60여년을 우리나라 기계공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1976년 회사 설립 이후 반세기 가까운 세월동안 국내 절삭공구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일본 수입에 의존했던 절삭공구의 국산화를 꿈꾸며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 나사전조용 다이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중국와 일본에 절삭공구들을 역수출하면서 우리나라 절삭공구 산업발전에도 힘을 보탤수 있어서기뼜다"며 "앞으로도 절삭공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공작기계 산업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작기계인의 날'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매년 12월 개최하는 행사로 공작기계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정부 및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의 동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작기계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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