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전국 단위 예체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학생 23명을 2024년 제3차 별고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별고을 장학생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중 전국 단위 예체능 대회에서 3위 이상 수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인재육성기금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올해는 태권도, 수상스키, 하키, 택견 등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등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성주군 측 설명이다.
성주군은 올해 제1차 대학생 29명, 제2차 초·중·고등학생 181명을 별고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30명에게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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