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역세권 상권활성화도로 조성 마무리 단계 돌입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으로 역세권 활성화 기대

영주역 앞 도로에 경관 조명이 설치돼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역 앞 도로에 경관 조명이 설치돼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상권활성화 도로가 새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영주역 신축 사업과 맞물려 동시에 추진됐다. 역세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권활성화 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에 전선과 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 깨끗한 경관과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영주역 앞 도로에 경관 조명이 설치돼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역 앞 도로에 경관 조명이 설치돼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영주시 제공

특히, 전선지중화사업과 함께 추진 된 야간 경관 개선사업은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 할 뿐 아니라 침체된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월부터 단계별로 진행 중이며 현재 인도 정비공사와 지중화사업이 마무단계에 접어 들어 내년 상반기 중 모든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으로 보행환경이 개선돼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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