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재선정 평가에서 5개 교육연구단이 신규 예비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41개 교육연구단 가운데 경북대가 가장 많은 연구단을 차지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재선정 평가 예비 결과에 따르면, 총 71개 교육연구단이 예비 선정됐다. 이 중 41개는 신규 연구단, 30개는 재진입에 성공한 연구단이다. 평가 최종 결과는 이의신청 등의 후속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대의 신규 선정 교육연구단은 ▷지속가능 고분자 융복합소재 교육연구단(고분자공학과 박수영 교수) ▷감염병 대응 헬스케어 융합 교육연구단(감염병헬스케어융합전공 박미경 교수) ▷빅데이터 기반 무인이동체 교육연구단(로봇및스마트시스템공학과 김법렬 교수) ▷저탄소 첨단소재 기술난제 해결형 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응용화학공학부 정인우 교수) ▷원헬스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첨단바이오융합학과 황의욱 교수) 등이다. 경북대는 이번 신규 선정으로 내년 3월부터는 4단계 BK21 사업에 총 32개 교육연구단(팀)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재선정 평가 항목에는 대학원 정책과 지원을 평가하는 '대학원혁신영역 평가'가 포함됐다. '대학원혁신영역 평가' 예비 결과, 경북대는 지역 단위 대학 중 1위를 차지해 이번 신규 교육연구단 최다 선정에 기여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경북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연구력으로, 경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종합대학으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4단계 BK21 사업은 이 전환을 촉진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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