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건설 김홍열 대표, 대구 2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직원·고객분들이 함께한 나눔…아들들도 나눔 이어가주길"

대구 2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김홍열 ㈜한국건설 대표와 가족,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 2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김홍열 ㈜한국건설 대표와 가족,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김홍열 ㈜한국건설 대표가 지난 16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사무국에서 대구 2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진행된 가입식에는 ㈜한국건설 김홍열 대표와 가족,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강주현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홍열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열여덟 어린 나이에 사회에 뛰어들어 가리는 것 없이 일을 해왔다. 사업을 시작하면서는 부도를 여러 번 겪을 정도로 힘들었으나 주변의 손길과 성공에 대한 의지로 꿋꿋하게 딛고 일어서 현재 철근콘크리트 시공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한국건설, ㈜한민건설, ㈜세강개발, ㈜한국산업개발을 이끌고 있다. 또 전국 최대규모의 에니원볼링장(연경점, 세천점, 현풍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열 대표는 그간 사업체가 있는 대구 동구와 달성군을 통해 저소득층들을 위한 현금기부와 쌀, 라면 등의 현물 기부를 비롯하여 저소득 청소년 등을 위한 나눔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최근 어려워진 경기를 체감하면서 문득 '어려운 이웃들은 지금 얼마나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는 그는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놓지 않게끔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구 2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김홍열 ㈜한국건설 대표와 가족,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 2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김홍열 ㈜한국건설 대표와 가족,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한국건설 김홍열 대표는 "제 이름으로 하는 기부지만 함께하는 직원 및 볼링장을 이용해주는 많은 고객분들이 함께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아직 세상은 따뜻한 곳이라고 전해 주고 싶고, 아들들도 함께 나눔을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오늘 함께 한 네 명의 아들들에게 무엇보다 큰 유산을 남겨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대표님의 깊은 나눔의 정신이 있어 올 겨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창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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