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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여행 활성화 기여

사진= 야놀자 제공
사진= 야놀자 제공

야놀자 플랫폼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발표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18일 '2024 놀 웨이브 리포트 - 민관협력 편'을 통해 지난 5년간 국내 여행 촉진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업 활동을 정리해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놀이와 여가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분석한 첫 사례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에 따르면 야놀자 플랫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관광 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총 86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3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숙소 예약 쿠폰 약 85만 장을 발행해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숙소 예약 비중은 2019년 55%에서 올해 60%로 증가했다. 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와 여행 인프라 개선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야놀자는 각 지역의 숨겨진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축제를 통한 여행 수요를 촉진하는 전략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야놀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D.R.I.V.E'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관광 자원 발굴(Discovery) ▲여행 과정 연결(Relationship) ▲축제와 이벤트 활성화(Inspiration) ▲여행의 가치 향상(Value) ▲관광 체험 기회 확대(Engagement)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지난 5년간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해왔다면, 다가오는 5년은 국내외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여행 환경을 구축해 여가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하고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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