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따로 또 같이' 추억 공유 아날로그 감성 여행

MBC '너에게 닿기를' 12월 19일 오후 11시 40분

MBC와 일본ABC가 공동제작한 아날로그 감성여행 '너에게 닿기를'은 여행 추천자가 오디오 가이드를 직접 녹음 한 뒤 여행자에게 이를 전달, 다른 시간 같은 장소에서 '따로 또 같이' 추억을 공유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여행 추천자 이채연이 여행자가 될 미주를 위해 준비한 일본 홋카이도-오타루 여행기이다. 채연이 미주를 위해 준비한 여행 주제는 '채연이 미주에게, 미주가 채연에게 닿기를'이다. 평소 바다와 온천을 사랑하는 채연은 최적의 여행지인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를 이번 여행지로 정했다. 채연은 낭만 가득한 항구 도시로 유명한 오타루의 경로를 계획하며 들뜬 목소리로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미주는 오타루에서 채연이 준비한 맛집 메뉴를 마주하게 된다. 채연의 취향을 좇는 여행이니만큼 그의 입맛에 맞춰진 음식을 보게 되는데, 하지만 곧 미주는 채연에게 버럭 영상 메시지를 남기게 된다. 이어 항구도시인 오타루의 낭만적인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운하 크루즈를 탄 미주는 오디오 가이드에 남겨져 있던 채연의 고민을 듣고 난 뒤 채연에게 공감한다.

여행을 마무리 하는 장소에서 채연이 미리 준비한 특별한 선물까지 마주한 미주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영상메시지를 남기며 함께 하는 여행을 예고한다. 채연이 미주에게 닿고 싶은 소망을 담았던 여행, 미주가 채연에게 닿고 싶은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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