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불교대학,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에 반려견 샴푸 후원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미앤펫(ME & PET) 캠페인을 전개 중인 반려동물 전문기업 보노몽은 지난17일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를 통해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재덕)에 반려견 샴푸 500개(약 3,2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샴푸는 대구 남구 관내 유기견 보호소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유기 동물들의 위생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최설아 종무실장은 미앤펫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은 인간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가치"라며, "반려동물의 유기와 학대, 식용을 반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보노몽과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앤펫 캠페인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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