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북 프라이드 합창단과 함께 하는 연합 공연으로, 대구경북의 지역 발전과 상생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2004년 9월 창단된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시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그동안 100회 이상의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 대구시의 대표 공무원 예술단체이다.
또한 2018년 제15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2019년 공무원음악대전 금상 등을 수상했으며, 공무원음악대전 시상금 전액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공무원합창단 단장인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합창은 여러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만들어내는 감동 그 자체"라며 "공연을 통해 대구와 경북이 하나 되어 나아가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음악의 힘으로 우리의 염원과 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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