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회는 18일 칠곡군이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 8천22억원을 가결했다.
이번 확정된 내년도 본예산의 규모는 지난해 당초예산 7천163억원보다 12%(859억원)증가된 8천22억원으로 예산이나 증액 규모에서도 역대 최대다.
박남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군민과 함께 동행하고자 예산안을 삭감 없이 원안 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상승 의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의원 모두가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오롯이 군민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 가결하게 됐다"면서 "예산안은 군민으로부터 나온 소중한 재원이므로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치의 낭비없이 집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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