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iM뱅크와 함께 화재예방 숏폼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서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심사를 거쳐 총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숏폼 영상은 대구소방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동천초등학교 김도경, 대청초등학교 이주형, 이예준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새론중학교 이선율, 이지윤, 이연희 학생이 받았으며, 신성초등학교 이수혁, 윤찬빈, 동성초등학교 이준웅, 허윤서, 허다윤 학생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매곡초등학교 홍소은, 홍주안 학생과 새론중학교 정시헌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김봉진 예방안전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이 더해진 덕에 화재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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