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8일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일휠체어(대표 신동욱)로부터 장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 등 1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사)대구시장애인재활협회 2024년 송년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신동욱 신일휠체어 대표,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재숙 대구장애인재활협회 회장, 김석표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신상윤 대구장애인재활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전동휠체어 5대, 수동휠체어 2대 등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 평리동에서 휠체어 수리를 업으로 삼고 있는 신동욱 대표는 뇌병변 장애 아들을 둔 부모이기도 하며, 1급 장애를 가진 자녀의 고장난 휠체어를 고치면서 시작한 일이 또 다른 장애인들의 휠체어 수리로 이어져 20여 년이 넘도록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을 위해 매년 휠체어를 지원해 주시는 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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