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송년의 밤 및 화합 한마당 성료

18일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400명 어울림의 장 열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2024 송년의 밤 및 화합 한마당' 참석자들이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제공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공지웅)은 18일 포항 라메르웨딩에서 '2024 송년의 밤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공원식 포항시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약 400명이 참석해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준 우수 활동지원사 20명과 장기근속자 10명에게 표창 및 포상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장애인들과 그 가족, 활동지원사들이 함께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덕담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공지웅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국이 혼란스럽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들 용기 잃지 마시고 잘 극복해 나가자"면서 "새해에도 함께 나아갈 힘을 얻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후원해 주신 기관과 기업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개관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는 현재 약 600명의 장애인들과 활동지원사들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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