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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경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후반기 수료식 성료

16주 과정, 4인 4색 강연…경주 문화유산 알고 지키고 알리고자 진행

경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후반기 수료식. 신라문화원 제공
경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후반기 수료식. 신라문화원 제공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19일 경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후반기(16주 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경주의 문화유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전반기와 후반기 각각 16주 과정으로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박광연 동국대 국사과 교수,김호상 진흥문화재연구원장, 차윤정 불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이 강사로 참여하고, 김규호 전 경주대 관광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1993년 개원한 신라문화원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문화유산 교육 등을 통해 경주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신라 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등이 있다.

신라문화원은 내년 3월 6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전반기 과정(16주)을 시작한다. 차윤정 불국사박물관 학예실장, 송은석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정인성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박홍국 위덕대 연구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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