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대구체육 최고상인 대상을 받는 등 체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대구시체육회는 18일 호텔 수성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4 대구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인 400여 명을 비롯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과 임원 및 회원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구 체육 유공자는 모두 98명. 대상에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대구체육상은 43명, 대구시장상은 권오섭 시체육회 부회장 등 35명, 시의장상은 김재홍 시하키협회장 등 20명이 받았다. 대구 체육 장학생으로는 지역 초·중·고·대학의 학생 선수 82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겐 체육 장학금 총 7천만원이 전달됐다.
박영기 시체육회장은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시 선수들이 눈부신 성과를 거둬 대구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또 시민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대구 체육을 발전시키고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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