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순신학교가 지난 17일 제1기 원우회(회장 사공정규) 출범식 및 사공정규 초대회장 취임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사)서울여해재단(이사장 윤동한)이 운영하는 이순신학교는 솔선·경청·문무·충효에 뿌리를 둔 이순신 정신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구이순신학교는 대구경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배출된 수료생들이다.
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된 사공정규 초대회장은 "오늘의 취임식은 사공정규만의 취임이 아닌 우리 작은 이순신들 모두의 취임이다"며 "이순신 정신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시대를 관통하는 정신이다. 우리 모두 이순신 정신을 배우고 작은 이순신이 되어, 대한민국과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더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사공정규 초대회장은 현재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법무부 교정위원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부회장에는 ▷강정훈 ㈜티케이물류 대표 ▷권민성 ㈜남북산전/이앤에프 대표이사 ▷최현애 ㈜동트는 빌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에는 한상욱 삼성화재 유정대리점 대표, 사무국장에 이정철 ㈜넘버원스포츠 대표, 재무국장에 예영숙 삼성생명보험(주) 명예본부장이 선임됐다.
축사에는 '이순신학과 1호 박사'이자 '한국콜마 창업주'인 윤동한 (사)서울여해재단 이사장이 나섰다. 윤 이사장은 "대구이순신학교 제1기 원우회 출범식과 사공정규 초대회장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사회 분열을 막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중요한 가치는 바로 이순신 정신에 있다. 2025년에도 대구이순신학교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서울여해재단은 이순신학교를 설치 및 운영할 뿐만 아니라 이순신 관련 각종 세미나와 행사 지원, 각종 도서 및 무크지 발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순신학교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진행되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에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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