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결정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12명 중 9명을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제외한 9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경찰이 거듭 출석을 요구했으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발인에 대해서는 2차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