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상담을 받던 40대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생계지원비 관련 민원 상담 중 40대 여성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동구청 청사 내 상담실에서 40대 공무원 B씨와 상담을 하다 B씨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지원 비용이 줄어든 것에 불만을 품고 이날 구청에 직접 방문해 항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정신과 상담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