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2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평가해,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김재욱 군수가 주관한 청렴 정책추진단과 군내 다양한 계층과의 청렴 간담회 등을 통해 부패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청렴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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