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이 20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내년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배 예비후보는 김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 계획과 비전으로 ▷쿠팡, CJ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물류 허브 구축 ▷원도심 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 ▷아포 택지지구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해 인구 유입을 촉진 및 김천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 ▷김천시장 직속의 저출산 특별부서를 신설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 및 인구소멸에 적극 대처 ▷6·25전쟁 참전 유공자, 호국보훈단체, 고령의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배낙호 후보는 "김천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김천시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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