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림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촌인력 중개사업의 운영 성과와 사업 효과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국 259곳 농촌형 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가운데 10곳(공공형 부문 4곳)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안동시는 안동와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의 '선제적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및 업무효율 향상'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농가의 인력 수요에 맞춰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사업에서 안동와룡농협 70명, 서안동농협 20명 총 90명의 계절근로자가 근로를 마친 후 고국으로 돌아갔다.
특히, 효율적 인력관리 시스템, 안정적인 근로자 관리, 농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간 1만4천787명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계절근로센터를 2024년 2개소에서 2025년에는 5개소로 확대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인력 수급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확대를 통해 단기 인력고용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인력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만들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농업 인력 확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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