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자치단체가 인력 증원 대신 재배치 등을 통해 신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조직 관리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행정지원 업무 등 공통·쇠퇴 기능 분야를 과감히 감축하고, 유사·중복 기능 분야를 통합하는 등 조직 효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을 재구성한 점과 이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해 행정 역량을 한층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효율적인 조직관리는 곧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인력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진단과 개편을 통해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내 인생 최고 공연" 보수단체 심기 건드린 이승환, 구미 공연 어떻게 되나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김용현, "탱크로 밀어버려" 주장한 추미애 고소…"반국가 세력의 거짓 선동"
황교안 "부정선거는 팩트…대통령이 무슨 내란? 尹 돕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