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 2025시즌, 3월 22일 개막…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전

삼성, 22일 개막전서 키움과 2연전…이후 NC전
후라도 잡은 삼성, 카디네스 데려간 키움과 대결
KBO 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에서 개최 예정

KBO 로고.KBO 제공
KBO 로고.KBO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3월 시작되는 KBO 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KBO 사무국은 최근 2025 KBO 정규 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3월 22일 개막하는 정규 시즌에는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은 2024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됐다.

삼성은 3월 22일 안방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2연전을 치르는 것으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흥미로운 투타 대결도 볼 수 있을 전망. 이번 시즌 후 삼성엔 키움의 1선발이었던 아리엘 후라도가 옮겨왔고, 키움은 삼성이 내보냈던 타자 루벤 카디네스(옛 표기명은 카데나스)를 잡았다.

다음 경기도 안방에서 치른다. 25일부터 안방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가진 뒤 서울 잠실로 옮겨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벌인다. 올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맞섰던 KIA 타이거즈와는 4월 1일 광주에서 처음 만난다.

예년처럼 월요일은 경기가 없는 휴식일. 하지만 월요일은 5월 5일엔 경기가 열린다. 어린이날이라는 걸 고려한 조치다.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을 적용해 잠실(LG 트윈스-두산), 고척(KIA-키움), 대전 (삼성-한화 이글스), 사직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 창원 (KT 위즈-NC) 구장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5월 8일이 이동일로 편성됐다.

KBO 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에서 진행된다. 올스타전 휴식 기간은 7월 11일부터 16일까지다. 정규 시즌 후반기는 7월 17일부터 4연전으로 시작된다. 개막 2연전과 올스타전 휴식기 직후의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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