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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전 대구풋살연맹 회장, 13대 대구시축구협회장 선출

단일 후보로 나서 무투표 당선…내년 1월 21일부터 4년간

최태원 신임 대구시축구협회장. 대구시축구협회 제공
최태원 신임 대구시축구협회장. 대구시축구협회 제공

최태원 전(前) 대구시풋살연맹 회장이 제 13대 대구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에 따르면 22일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 전 회장이 단일 후보로 나섬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됐다. 이로써 최 전 회장은 2025년 1월 21일부터 4년간 시(市)축구협회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최 신임 회장은 계명대 대학원에서 축구 관련 논문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계명대 체육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대구시생활체육회 부회장 ▷대구시축구협회 부회장 ▷대구시풋살연맹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대구FC 이사와 대구FC엔젤클럽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대구 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지역 축구계와 대구FC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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