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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북도 시책 평가에서 산지유통·채소특작분야 2관왕 달성

봉화군이 경북도 시책 평가에서 산지유통, 채소특작분야 2관왕을 달성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경북도 시책 평가에서 산지유통, 채소특작분야 2관왕을 달성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은 경북도가 추진한 '2024년 시군 산지유통 시책평가'와 '2024년 시군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 품목 마케팅 출하 실적과 산지유통 활성화 정책 등 6개 항목에 대한 실적과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봉화군은 생산유통 관련 시책 추진과 마케팅 조직 육성 등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군은 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채소·특작산업 예산 편성액과 예산 집행노력 등 6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하는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올해 시설하우스 비닐교체 지원사업 등 3개 신규사업을 발굴, 예산편성과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인삼·약용산업 육성지원사업 등에 60% 이상의 예산을 집행한 성과를 높게 인정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산지유통분야와 채소특작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농산물 생산농가와 유통 관계자들의 노력이 일궈낸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브랜드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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