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의회(의장 정영수)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4일간 열린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구의회는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19건을 처리했다.
서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16건, 개선 114건 등 총130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5천930억원 규모의 원안을 가결했다. 올해 3번째 추가경정 예산안도 원안 가결했다.
한편 김종일 서구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구의원은 염색공단 이전 및 악취 저감 대책 등에 관한 대구시 정책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서구가 주민을 대변해 시와 소통하고, 대책 수립 현황을 공개해 주민들에게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신뢰를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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