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0일 ㈜서보(회장 이덕록)가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기탁,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임직원 7인이 나눔리더 단체가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서보는 전기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전문업체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일터로 가입한 지 8년 차다.
올해 성금 전달식에는 특별히 임원진부터 직원들까지 7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100만원씩 추가로 기부하며 나눔리더 단체가입식도 더해졌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서보는 2014년 이덕록 회장을 시작으로 배우자 윤정희 대표, 딸 이소원 대표까지 경영진 가족이 모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2016년부터는 임직원 전원이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일터, 2023년에는 나눔명문기업 14호에 가입한 바 있다.
이덕록 서보 회장은 "나눔리더 가입에 7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놀랐다. 오랜 시간 나눔의 뜻에 함께해 주는 직원들이 있어 회사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많은 기업에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대표님의 나눔에 대한 열정이 직원들에게도 전달된 것 같아 올해는 더 뜻깊은 기부가 된 것 같다"며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것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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