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왕피천공원사업소 빙상장이 오는 27일 개장한다. 내년 3월 초까지 70일간 무휴 운영에 들어간다.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 빙상장은 세로 30m, 가로 50m 규모의 빙상장을 갖췄다. 한 회차당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 규모다.
빙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총 5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입장료는 회차당 2천원이다. 울진군민은 50%를 할인해준다.
스케이트(안전모 포함)와 썰매 대여료는 각각 1천원이다.
왕피천공원사업소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컬링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소는 오는 1일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과 아름관 빙상장 개장에 맞춰 공원 주변에 다양한 경관 조명을 설치,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울진의 겨울밤을 선사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왕피천 공원을 가보고 싶고 찾고 싶은 동계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 이곳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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