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네팔 포카라시장 일행 대구방문과 모노레일 견학

네팔 제2의 도시이자 관광수도인 포카라시(Pokhara) 다나라이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일행이 지난 23일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교통을 협의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포카라시는 네팔 중부에 위치한 카트만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 100만의 도시로 네팔의 관광수도다.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산맥을 여행하는 트레커들의 전진기지이기도 하다.

다나라이 시장은 대구모노레일이 대중교통이자 관광인프라로 랜드마크라는 소식을 듣고 찾았다. 이날 방문은 대구모노레일 건설을 담당한 안용모 세계모노레일협회 부회장(전 대구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철도기술사)이 네팔에 모노레일을 소개하면서 대구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안 부회장은 대구모노레일의 안전성과 경관성 그리고 환경성에 대해 장점과 특징을 소개했다. 향후 아름다운 포카라시의 페화(Phewa)호수와 히말리야를 배경으로 달리는 관광용 모노레일 건설로 관광지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다나라이 시장은 "앞으로 건설될 관광인프라를 위한 기대감속에 대구모노레일을 벤치마킹하여 교통수단을 넘어 아름다운 여행지를 달리는 하늘열차의 꿈을 그려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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