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 '달서자활가족축제·성과보고회'

대경중기청 후원금 전달, 요양보호 우수사례 발표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 '달서자활가족축제·성과보고회'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혜경)는 지난 23일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자활센터 주관 '2024년 달서자활가족축체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자활사업 참여 주민, 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참여자 등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후원금 전달과 요양보호 우수사례 발표 및 한 해의 성과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 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달서지역자활센터는 안전한 사업장 문화 정착을 중점에 두고 안전대진단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후원 활동, 전통시장 배달사업단의 확장, 아이꿈그린카페 개소 등 활발한 사업을 펼쳐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혜경 달서지역자활센터장은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참여 주민과 센터 종사자, 달서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자립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안에서 더욱 든든한 기반을 다지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팎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합심해서 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센터 종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달서지역자활센터가 참여 주민들의 새로운 도전을 통한 자활 자립의 토대가 되는 희망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지역자활센터는 달서구 성서권역 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게이트웨이사업, 자활기업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1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7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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