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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항공고등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5명 합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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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에 합격한 경북항공고 학생 5명이 학교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항공고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에 합격한 경북항공고 학생 5명이 학교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항공고 제공

경북 영주항공고등학교(교장 최종칠) 김시혁(3년) 학생 등 5명이 우주발사체 생산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합격해 화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이자 국산 항공기, 우주발사체를 생산하는 핵심 방위산업체이다.

김시혁(3년) 합격생은 "항공정비사의 꿈의 기업에 입사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항공 우주 산업을 빛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혁(3년) 학생은 "지난 3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07년 경북항공고로 변신한 이 학교는 교육부 항공특성화고로 지정됐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항공정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항공 정비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2014년 국토교통부로 항공정비사(비행기) 전문교육기관 인가를 받은 경북항공고는 지난해 항공정비사(헬리콥터) 과정도 추가로 지정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비행기와 헬리콥터 항공기 정비 자격을 모두 갖출 수 있는 학교로 자리잡았다.

최종칠 교장은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입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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