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사례전문교육 가져

'정신질환 증상의 이해와 사정 및 개입방안'에 대하여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과 20일(금) 이틀에 걸쳐 사례관리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에 포커스를 둔 사례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례관리를 하는 과정 전반에서 사회복지사들은 사례자들의 다양한 정신건강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들을 접하게 된다. 특히 최근 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사례전문 과정은 사회복지사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사례자(클라이언트)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클라이언트가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와 함께 ▷주요정신질환 증상에 대한 이해 ▷지적장애·발달장에 대한 이해 ▷정신질환의 사정 및 평가라는 주제로 1일차 교육이 진행됐고, 2일차에는 ▷정신질환 대상자와의 면담실습 ▷실천현장 사례를 통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일반사회복지사가 정신건강 영역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은 클라이언트의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제공하며, 협력과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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