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공공배달앱 홍보·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칠곡사랑상품권 연중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부담을 완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을 유치해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증대시켰으며,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공모·선정돼 왜관시장 최다 관광객 방문을 달성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위축된 지역경제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착한 소비 동참과 소상공인들의 강한 경기회복 의지로 최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내년에도 칠곡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는 물론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인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안전 위해 취소 잘한 일" vs "취소 변명 구차"…이승환 콘서트 취소 두고 구미서 엇갈린 반응
[기고-김장호] 표현의 자유보다 시민의 안전 우선해야
巨野, 탄핵 폭주 재시동…'韓대행 탄핵' 당론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