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진열 군위군수,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행정 부문 대상 수상

전방위적 군부대 유치 활동 대구광역시 편입 등 행정 부문 노력과 성과 인정 받아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 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김진열 군수는 민선 8기 군위군수로 재임하면서 ▷전방위적 군부대 이전 유치 활동으로 군공항과 함께 국방시설 집적화로 후방 국가안보에 기여 ▷'주민주도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으로 마을 공동체성 회복 및 주민역량 강화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시대 개막 등 군위지역을 넘어 대구경북 전체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군부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유치 활동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면서도 군위 100년 미래의 발전 원동력이 될 군부대 이전을 성공시키고자 악전고투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수상하게 된 것은 앞으로 비상할 군위를 위한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고, 군위군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을사년에는 2만3천여 군민이 바라는 대로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지로 확정되고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도시공간개발종합계획 등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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